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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에듀테크 콘텐츠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 교육 e커머스 운영/에듀테크 콘텐츠 와 솔루션을 연구/개발/공급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주제 아래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수업의 디지털화', '학생 미래역량 강화'를 소주제로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체더스 ▲스쿨메타버스 ▲에듀테크솔루션 6개 코너로 구성된 부스를 설치하고 에듀테크 콘텐츠/솔루션을 소개한다.

먼저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티처빌이 교사 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분석한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MY 디지털 역량 대쉬보드'를 제공한다. 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교사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 연수를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로드맵으로 제시한다. 교사는 이수한 디지털 역량 과정에 따라서 국제 기술 표준의 '디지털 오픈 배지'를 취득할 수 있다.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는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교육 수업 자료와 온/오프라인 강의들을 소개하고 기관 예산으로 소속 교원들에게 쌤동네의 모든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쌤이용권'을 안내한다. 

'수업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티처몰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를 소개 한다. 체더스는 에듀테크 콘텐츠 및 도구와 함께 커리큘럼, 교사 직무연수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페어에 참여한 다양한 에듀테크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학교의 특성에 맞춰 예산 맞춤 패키지를 제공하며 수업의 디지털화를 제시한다.

에듀테크 솔루션 부분에서는 'T-LRS(Learning Record Store)'와 '저작권 보호 기술'을 선 보인다. 'T-LRS'는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분석 서비스로 학습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솔루션이다. '저작권 보호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교사가 안심하고 수업자료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문서, 이미지, 영상 수업 콘텐츠에 폰트, 이미지, 배경 음원의 저작권을 점검하고 나아가 안심 재료 콘텐츠를 추천/생성,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쿨 메타버스 부분에서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교실 모델 'XR Class'를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미니 강연도 준비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에 입점한 에듀테크 업체들(스마트메이커, 매쓰홀릭T, 플랭)의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사례'가 테크빌교육 부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들에게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마다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자사가 개발한 에듀테크 콘텐츠와 솔루션을 소개한다”라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그 동안 학생 교육 브랜드로 운영해왔던 '즐거운학교'를 올해 법인으로 설립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에듀테크 통합 플랫폼 '체더스', 방과후학교/늘봄학교 대상의 'AI/SW 융합교육 위탁운영', 공교육에 최적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스쿨 메타버스'이다. 테크빌교육은 앞으로 '즐거운학교'를 통해 학생 대상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