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빌, 티스콘 상표 등록...교사가 직접 만드는 연수 활성화​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심사 합격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티처빌)은 티스콘(Teacher’s Contents)의 상표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스콘은 교사가 직접 직무연수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직무연수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티처빌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일 티스콘의 상표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이후 티스콘을 통해 개설된 연수는 모두 21개다. 내용심사에 접수한 모든 과정이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심사에 합격했다.

티처빌은 앞으로 교사 참여의 연수 기획, 제작을 더욱 활성화해 티스콘 신규 과정을 증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티스콘 대표 연수로는 △노션(Notion)으로 만들고 활용하는 디지털 교무수첩 △구글 시트로 스마트하게 끝내는 학교 업무 △ChatGPT야, 내 수업을 도와줘! △음악에 담긴 파격적인 이야기-음담파설 등이 있다.

‘ChatGPT야, 내 수업을 도와줘!’는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 대두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과 교육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는 교사들이 많아지며 최근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상황별로 골라 쓰는 다했니-다했어요 노하우 15’, ‘미리캔버스 완전 정복 - 수업 활용편’ 과정도 교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용한 에듀테크 툴을 소개하며 교실에서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티처빌은 교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학습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연수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티스콘은 다양한 연수를 시의적절히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교사가 직접 기획, 제작한 만큼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