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위탁기관 선정...상반기 교육생 175명 모집

테크빌교육 2025.06.11 11:19 조회 2838

테크빌교육,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위탁기관 선정...교육생 175명 모집




테크빌교육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5 디지털튜터양성센터’ 경기북부 및 인천 권역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7개 권역 디지털양성센터와 함께 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디지털튜터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수업 때 학생의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른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테크빌교육은 경기북부(고양시, 의정부, 남양주) 및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튜터 양성 교육을 담당해 상반기 수강생 175명을 6월까지 모집하고 7월~8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에 100명을 모집하고 10월~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튜터 양성 교육 대상은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유관 직종 종사자 등을 위주로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 시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은 기본과정(디지털 소양, 수업 지원 등 50차시)+지역특화과정(인프라유지관리, AI연계에듀테크(20차시))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튜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공교육의 디지털전환에 따라 교사의 디지털 관련 업무 부담 증가와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에 따른 학생 간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튜터는 기기 준비와 정리,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및 조치를 수행하며 교사의 기술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호남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테크빌교육은 호남을 포함한 전국 디지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형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