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연수의 민간과 공공의 상생 방안 포럼[사진 제공=테크빌교육] |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개최한 '교원연수의 민간과 공공의 상생 방안' 주제의 온라인 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김지혜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부원장이자 한국교육연수원협회 이사, 김용 교원대 교수, 하영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수가 민간과 공공의 상호 협력 방안 탐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민간교원연수원 대표로 참석한 티처빌은 민간과 공공의 교원연수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제안했다. 자발성, 민주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공공은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과 공공 및 민간의 협업연구와 투자에 앞장서고, 민간은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다.
앞으로는 공공이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을 활성화해 보다 다양하고 개별적인 교육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익이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형성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을 활성화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민간과 공공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라며 "공공이 수립한 정책을 민간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활성화시켜 지속 가능한 교원연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