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성황리 종료… 기업간 상호협력 추진

테크빌교육 2022.09.27 16:33 조회 8836

테크빌교육,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성황리 종료… 기업간 상호협력 추진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테크빌교육 홍보관에서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가 티처빌과 티처몰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테크빌교육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이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에듀테크 산업 발전과 국내 학습환경 혁신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지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산업 행사다. 올해는 ‘에듀테크,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테크빌교육은 친환경 부스를 제작 해 회사 주력 브랜드인 '교사 지원 플랫폼 티처빌'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쌤동네', ‘티처몰’의 에듀테크 서비스 '티스푼'을 선보이면서 에듀테크 선두주자이자 친환경(ESG) 경영을 실천하는 테크빌교육을 소개했다. 

티처빌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에듀테크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교육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러 에듀테크 기업들과 에듀테크 교사 직무연수 개발 및 교사 지식 공유를 통한 디지털 자료, 라이브 연수 등을  주제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티처몰은 최근 출시한 에듀테크 통합 플랫폼 ‘티스푼’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티스푼은 학교에 필요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체험 및 연수를 제공하면서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해 교육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티처몰 장바구니에 담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산 금액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AI 스마트 장바구니(특허출원)’도 소개했다.

테크빌교육은 행사 기간 동안 티스푼에 입점한 에듀테크 기업들과 ‘에듀테크 미니강연’을 진행했다. 또 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키트를 증정해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테크빌교육 대표이자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이형세 회장은 “그 동안 많은 기업이 국내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에듀테크를 연구‧개발해 왔다”며 “정부는 앞으로 더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규제철폐와 환경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기점으로 다양한 기업과 상호 협력하며 학교에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가 공교육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의 역할에 앞장서고자 한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 받은 후 디지털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1억뷰 N잡과 협업 해 ‘메타버스&디지털전환(DX) 실천활용 클래스’라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메타버스(AR·VR) 기반 기술교육 서비스를 전문화 해 비대면 실습교육과 같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