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주)는 2001년 2월 설립된 서울 소재 기업이다.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기업이며, 교원 온라인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기준 직원 수는 115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49억 원이다.
테크빌교육은 ‘젊은 세대’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일하는 문화가 바뀔 필요성이 커졌고, IT기업의 특성상 잦은 이직률을 낮추고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고민에서 일터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자율적인 자기 업무 시간 운영 요구, 금전적 보상으로 이직률을 낮추는 데는 대기업 수준이 높기에 비금적적 보상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에 따라 ‘유연근무제 도입’에 공을 들였다.
전직원 설문조사와 경영진, 근로자대표, 인사담당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인터뷰했다. 이를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적합한 유연근무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 선택근무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전 직원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으며, 주당 평균 실 노동시간이 2021년 기준 45.5시간에서 37.1시간으로 18% 단축됐다. 연차사용률 또한 같은 기간 80%에서 98.5%로 증대됐다. 직무몰입도, 조직몰입도, 직장만족도도 높아졌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일-삶 균형, 육아 부담 경감, 자기 주도적 업무 시간 설정 등이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선택근무제를 도입하며, 코어타임(업무집중 시간) 설정에 있어 노동자는 좀 더 유연성 부여를, 사용자는 코어타임 확대를 이야기하며 노사가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으나 이를 수차례 토론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의사결정 과정에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합의로 기업 내 제도 안착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다른 지점은 1달 단위 선택근무 계획이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설정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돼 있다는 것과, 해당 내용이 전 사원을 대상으로 공개가 되기 때문에 선택근무 시간 설정에 있어 관리자와의 친소관계, 혹은 사내 권력관계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업장 내 공정하며 자율적인 근무시간 결정 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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