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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 사람들. 아홉번째이야기

관리자 | 2017.05.10 15:20 | 조회 9962

혼술, 혼밥은 No~ 하지만 여행만큼은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에듀테크연구소 솔루션사업부 개발팀의 김건우 과장님. 나지막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분이신데요.


최근 가정에서 첫 돌을 맞은 아들의 장난감을 소독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손톱을 다듬어 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계십니다. 문득 개발자에게는 이런 세심함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 과장님이 속해 있는 개발팀은 어떤 부서이고, 김 과장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5월 사내 인터뷰에서는 개발팀의 김건우 과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에듀테크연구소 솔루션사업부 개발팀에서 자바(JAVA) 기반의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을 설계 및 개발하여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테크빌에 20대 후반에 입사해 어느덧 7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지난 7년간 티처빌(teacherville.co.kr)의 운영, 설계, 개발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LMS 설계, 개발을 맡아 개발 마무리 단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2. 개발팀의 업무 분위기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또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개발팀은 가족적인 분위기로 회사 내에서 최고의 팀웍을 자랑합니다. 8명의 개발자 팀원 모두 장난끼가 많아요. (웃음) 남자들만 있어서 약간 군대조직 같은 분위기인데… 놀리기도 잘하고, 평소 내기를 많이 합니다. 장기, 오목, 스타크래프트 등 각종 내기를 통해 진 사람이 술자리를 만들어 친목도모를 하지요. 서로 개인적이고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는 팀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들 돌 때도 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순금 기념패를 선물해줘 감동 받았어요. 팀 구성원 대부분이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편이라 즐기는 분위기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어 좋습니다.
IT 개발자로써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은, 신기술 기반의 개발적 스킬이나 코딩에만 집중하는 좁은 시야의 개발자가 아닌, 프로페셔널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배경지식과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지니어와 같이 설계와 창의력에 대한 통합적인 역량과 부서간의 협업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Q3. 원래부터 개발자가 꿈이셨나요? 평소 성격은 어떠세요?


2000년대 초반 벤처 붐이 일던 시절, 컴퓨터공학과가 인기과로 떴어요. 컴공과에 들어가 군대를 다녀온 후 웹을 배우면서 개발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형적인 개발자 성향은 아닙니다. 전 사람들 만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굉장히 사교적이에요. MBTI 성격 유형 검사에서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ENTP(발명가형)이 나왔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는 편이고, 호기심이 많아 관심분야가 생기면 집중력을 발휘해요. 결혼 전에는 혼자 여행을 다니며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좋아했습니다. 정리정돈은 잘 못하지만, 의외로 꼼꼼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Q4.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과 반대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개발자로써 가장 큰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은,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 디자인과 프로세스 설계, 알고리즘 등 복잡한 개발 기술을 완성했을 때입니다. 또한, 이렇게 개발해 운영되는 시스템들이 운영팀의 업무 효율과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때 커다란 성취감을 느낍니다.
반대로 가장 힘든 순간을 꼽자면, 프로젝트 개발 완료 일정이 다가올 때입니다. 아무래도 개발팀은 늘 시간과의 전쟁을 치루다 보니, 프로젝트 개발 완료 일정이 다가올 때는 상당히 큰 긴장감과 압박감이 밀려옵니다. 하지만 매번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진행하는 동안 쌓여있던 힘든 것들이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Q5. ‘테크빌교육’에서 7년 넘게 근무하신 걸로 들었는데요. 근무하면서 느꼈던 테크빌만의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의 20대 후반~ 30대 후반을 테크빌교육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테크빌교육과 함께 성장한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근무한 7년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수 많은 업무 경험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이제는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테크빌교육은 이러닝 산업의 선두주자로써,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가 뒷받침 되기에 앞으로도 계속 이러닝 산업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일원인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반면 각 부서별 파트 별로 업무가 달라서 서로 협업할 때 마찰이 생깁니다. 부서 이기주의랄까요? 이건 어느 조직이나 있는 문제점인 거 같습니다.


Q6.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체력이 예전만 못해요. 그래서 최근 강병준 차장님과 사내 헬스 동호회인 헬스빌에 가입했습니다. PT를 12회 끊었는데, 2회만 참석하고 예약시간을 맞추지 못해 못 가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든 짬을 내어 열심히 다녀 볼 계획입니다. 또 ‘금연’을 하고자 합니다. 5월에 양제열 과장님과 강남성심병원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프에 4박5일 일정으로 참여할꺼에요.


Q7. 업무적 또는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이러닝 생태계를 위해 공유 LMS 플랫폼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이러닝 생태계로 공유 교육, 참여 교육, 현장 교육을 할 수 있게 회사의 기술을 집약한 에듀테크(EduTech)로 LMS 플랫폼을 개발하여 개척(Frontier)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또한, Blackboard, Moodle, Sakai과 같이 글로벌 LMS 플랫폼을 개발하여 해외 교육사업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테크빌교육 동료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직장 동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회사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저는 활달한 성격이라 동료들과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고 배울 수 있습니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끈기, 노력, 자신감이 있으면 더불어 좋은 인적 네트워크가 생성될 것이고, 향후 나의 지원군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방면의 경험과 지식, 인간관계를 쌓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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