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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 사람들. 두번째이야기

마스터계정 | 2015.08.17 09:35 | 조회 16020

티처빌(테크빌) 집합연수 책임자 <조창선 대리> 를 만나다.

 

 

바야흐로 1999, 중학교 때였어요. 굿모닝 티처라는 만화책을 보다 주인공 여선생님처럼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어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가게 되었죠. 졸업 후 임용고시를 쳤지만 결과는 낙방. 공부를 이어가기 힘들던 상황에서 고민을 하던 중,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선생님이 되어야 교육을 실천 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여기, 테크빌이요.

 

여기까지가 오늘의 '테크빌 사람들   두번째 이야기 주인공, 조창선 대리' 이야기입니다.

 

 

 


 

 

 

 

 

자기소개 및 담당업무    

 

Q :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 저는 테크빌 콘텐츠 팀에서 집합연수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별명으로는 ‘집합연수의 남자’, 감성변태라고 불리고 있죠.

 

Q : 감성변태요?

 

A : 아… 네, ‘감성변태’라는 별명은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붙여준 별명이에요. 말그대로 감성변태. 유희열 같은 남자죠.(웃음) 제가 여성적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에세이, 감성 사진, 인디음악 등을 좋아해서 붙여진 별명 같아요.

 

Q : 진실 확인은 별도로 해보도록 하죠. 테크빌 내에서 집합연수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 : 2013년 후반 부터, 제가 들어오면서 부터죠. 집합연수가 점점 강화되고 있어요. 1년에 한번,두번 하던 행사 같은 일인데 2015년에는 한달에 한번,두번 할 수도 있을 듯한 정도로 그 영역이 많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집합연수란

 

Q : 집합연수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 테크빌에서 집합연수를 하는 이유야 다양 하겠지만 무엇보다 교육적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과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원격연수를 위한 동영상 촬영을 위한 것도 결국 고객들과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죠. 그렇게 진행되었던 최성애 박사님, 김현수 박사님의 강좌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결국 집합연수의 감동이 전달 된 것 같습니다.

 

Q : 그럼 원격연수 외에 진행 되는 것도 있나요?

 

A : 물론이죠. 원격연수 개발 외에 자체적으로 세미나 형태의 진행이 더 많습니다. 올해에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 수업의 완성, 소프트웨어교육 등 교육적 이슈를 선생님들께 좋은 강사님과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특히 이렇게 진행되었던 세미나는 모두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무료자율연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 와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좋은 강의와 내용들로 풍성한 세미나가 많거든요. 이런 세미나 강의를 더 많은 선생님들이 보시고 좋은 기회 삼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Q : 아까 말씀하신 테크빌 집합연수를 하는 이유 중의 또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A : 집요하시네요. ㅎㅎ 물론 테크빌에서는 더 많은 집합연수 경험을 쌓아 종합연수원으로 성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현재 선생님들께서 자율연수로만 들으실 수 있는 집합연수를 직무연수로도 이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되면 집합연수의 장점이 좀 더 드러날 수 있지 않을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Q : 언제 즘 티처빌(테크빌) 종합교육연수원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A : .. 정확하게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빠르면 2016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합연수의 장점  

 

Q : 지금까지 집합연수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집합연수가 정말 좋다라고 많이 말씀하셨어요. 본인자랑인 것 같기도 한데요(웃음), 집합연수는 정확히 어떤 점이 좋을까요?

 

A : 아… 우선 자랑 맞고요.(웃음+진지) 무엇보다 집합연수 하면 현장의 감동입니다. 흔히 현장감이라고 말하는데요. 집합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이런 감동의 현장이 좋아 집합연수에는 강의 외에도 강사 선생님들과의 토크 시간을 가지는 등 색다른 요소를 시도해 보고 있죠. 다른 장점이라면 스피드를 들 수 있겠네요. 원격연수와 달리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는 이슈가 집합연수엔 없어요. 현장만 잘 준비하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원격연수보다 선생님들께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 담당자가 진행하시기에 원격연수가 나은가요, 집합연수가 나은가요?

 

A : 음… 인터뷰 중 처음으로 대답하기가 어려운 질문인데요? 각자 나름의 장단점과 어려운 점 또한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집합연수의 기획이 더 신선하고 창의적이고 또 저에게 자율성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주제를 잡고, 강사님을 섭외하고, 내용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에겐 확실히 집합연수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집합연수 이야기    

 

Q : 그동안 참 많은 집합연수를 진행한 것 같은데요. 숫자로 따지면 몇 개의 과정을 진행하신거죠?

 

A :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2014년에만 10과정 정도 한 것 같아요.

 

Q :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집합연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 한과정 한과정의 각자 나름의 의미가 있기는 해요.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2014년 여름방학에 진행 되었던 ‘우리가 만드는 미래’ 라고 하겠습니다. 당시 제 상황이 조금 좋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도 업무가 잘 안풀리던(?) 시절이었죠. 부서에서도 여름방학 집합연수는 어렵겠구나 생각했으니 뭐 말 다했죠. 근데 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평소 관심이 있던 진로 관련해서 ‘우리가 만드는 미래’ 라는 제목으로 기획이 진행되고 12분의 선생님을 섭외하고 3일간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결론이 좋았어요. 나름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고 연수가 끝난 후 감사 문자를 발송하는데, 많은 선생님께서 답장을 보내주셨어요. 그 중에서도 “조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우리나라 교육이 밝아 보입니다” 라는 문자는 여태까지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꼭 선생님이 되어야 교육을 실천 할 수 있는 걸까?’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을 받은 기분이였다고 할까요. ‘꼭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교육을 실천할 수 있구나, 이바지하고 있구나’ 라는 마음이 들면서 상당히 뭉클 하더라고요. 그 이후부터 힘을 얻고 다른 업무들도 더 잘 진행이 되었어요. 제겐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어떤 계기 같은 존재의 세미나가 된거죠.

 

 

 




 

 

집합연수 목표    

 

Q : 집합연수가 확실히 티처빌(테크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담당자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집합연수를 얘기해 주세요.

 

A : 제가 지금 콘텐츠팀에 속해 있거든요. 콘텐츠의 영역에 다양한 것들이 있어요. 원격연수도 있고 출판도 있고 자료실… 그 중에 집합연수도 한 부분이죠. 근데 집합연수가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를 묶어줄 수 있는 구심점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합연수를 통해 원격연수를 개발하고, 출판강연회도 하고, 자료실의 접점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진행했던 ‘수업의 완성’ 집합연수는 그 내용을 모아 책으로도 만들어 졌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2015년 목표는 더 다양한 종류의 집합연수를 진행하는 거에요. 집합연수도 워크샵이나 세미나, 강연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될 수 있거든요. 선생님들과 며칠동안 함께하며 진행하는 워크샵 형태의 소규모 프로젝트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전국투어 집합연수도 계획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직까진 어렵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스티벌 형태의 집합연수도 그려보고 있습니다. 각종 음악 페스티벌, 강연 페스티벌을 교육이란 주제로 기획해 보고 싶어요. 아마 이름은 EDU Festival 이 되겠죠? 선생님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 모두가 모여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5천명 정도요? 너무 많은가요? (웃음) 아직은 어려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주어진 일을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할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 ‘오랫동안 꿈에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A : (웃음) 그렇게까지 거창한 건 아니고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그려 보는 것 뿐이에요. 하다 보면 꼭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냥… 하고 싶은 어떤 걸 늘 생각하고 있는 것 뿐이죠. 딱히 그것을 위해 엄청나게 제가 노력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근데 그러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있긴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은 작은 소망 인거죠 뭐.

 

 

 

 

   


 

 

 

힘들 때 쉴 수 있는

웃고 싶을 때 웃겨 드리는,

울고 싶을 때 같이 위로 해 줄,

 

그런 곳이요.

 

 




 

 

지금까지 테크빌사람들.  두번째 이야기, 티처빌(테크빌) 집합연수 책임자 <조창선 대리> 인터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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